[KJtimes=김봄내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가 대표의 체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코인네스트 측은 “고객 불안 해소 및 성실한 소명 여건을 위해 지난 조사 시점부터 사건 관련 경영진의 참여를 분리했으며, 전문 경영진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다”며 “신규 경영진은 금융, 보안,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고객 자산 보호 및 건강한 거래 환경을 위해 최선을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인네스트는 “현재 거래 및 출금(KRW, 암호화폐 포함)은 기존의 방침대로 처리되고 있다”며 “외부 기관을 통한 회계장부 및 투자자 예치금 공개를 가까운 시일내에 진행하여 고객 모두의 예치금이 안전하게 보전되고 있음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오전 검찰은 김익환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을 횡령·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