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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외국환율 반영된 주가지수 차트 특허 취득

국내 주가지수와 종목에 외국환율 변동치 반영

 

신한금융투자가 외국환율이 반영된 주가지수 차트(환율환산차트)를 독자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환율환산차트는 국내 주가지수와 종목에 외국환율 변동치를 반영한 차트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때 환율 변수가 개입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으며 이 차트는 외국인이 매수한 과거 시점부터 현재의 주가지수(종목) 사이의 손익뿐만 아니라, 매수 시점의 해당국 환율과 현재의 환율 변동비까지 주가지수(종목)에 반영해 비교 가능하다.

 

외국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체감 손익을 분석할 수 있어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동향, 투자패턴 등 다양한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환율환산차트는 또 7개 통화(미국달러/홍콩달러/타이완달러/유로/위안//파운드)에 대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가지수 및 거래소, 코스닥 2,000여 개 국내종목 모두와 연동해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개발에 참여한 이지원 IT정보부 대리는 외국인 투자자의 주가변동과 환율변동 손익 모두를 데이터로 연동했다이를 시각화(차트)함으로 누구든지 외국인 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