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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수원삼성블루윙즈, '칭따오 피크닉'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2일 경기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한 칭따오 피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경기 10대 관광명소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보다 건강하게 보존하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칭따오는 수원삼성의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수원 화성 지킴이2칭따오 피크닉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 중 <수원 화성 지킴이> 행사에서는 수원삼성 선수단과 임직원, 참가자 600여 명은 3개 팀으로 나누어 화성행궁 주변의 창룡문, 장안문, 화서문 등으로 구성된 3개 구간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 팀에 배정된 수원삼성 선수들과 함께 구간별로 쓰레기를 주우며 화성행궁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구간별로 숨겨둔 20개의 보물(깃발)을 찾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 칭따오 피크닉에서는 칭따오 맥주와 도시락 형태의 닭강정이 참가자 대상으로 배부되어 수원삼성 선수들과 함께 봄날의 피크닉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공식 스폰서로서 구단 연고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프로 스포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칭따오는 수원삼성과 공식 후원 관계 그 이상의 신뢰와 믿음으로 구단의 연고지인 수원과 수원삼성 팬들, 칭따오 맥주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