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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갖춘 공항패션 스타일링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이슈화되며 패션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은 공항패션이 고민이라면 이 글을 주목해보자. 여행의 시작인 공항에서부터 편안함과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공항패션 연출법을 소개한다.

 

 

* 실패 없는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의 조합

 

평소와 달리 특별하게 차려입어야 할 것 같은 공항패션이 걱정이라면 데님 팬츠와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나 셔츠를 활용해보자. 여름철 흔히 볼 수 있는 연한 컬러의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의 조합은 실패할 확률이 적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패션이다. 좁은 공간에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비행의 특성상 타이트한 스키니 팬츠보다는 통이 넓은 팬츠를, 상의 또한 루즈한 핏의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실내의 강한 냉방이 걱정이라면 긴 소매의 셔츠나 블라우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편안한 플랫폼 샌들이나 메탈 시계, 선글라스, 가방 등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공항패션이 대세!

 

편안하게 입고 싶지만 마냥 편안하게 입을 수 없는 공항패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공항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셔츠와 와이드 팬츠를 활용해보자. 공항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편안함과 활동성을 갖춘 와이드 팬츠는 상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캐주얼함과 포멀함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와이드 팬츠에 스트랩 샌들을 매치하면 패셔너블하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공항패션의 정석을 완성할 수 있으며, 장시간 비행에 긴 바지가 불편하다면 반바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바지를 착용할 때는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티셔츠보다는 셔츠를 매치하고, 시계나 안경 등의 액세서리로 단정함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