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네이버,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지역소상공인광고’ 상품 출시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에서 82일 지역소상공인들만을 대상으로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모바일 전용 디스플레이 광고(DA) 상품을 출시한다.

 

 

네이버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광고비에 부담을 느낀다는 지역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끊임없이 고민해온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소상공인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소상공인광고는 방문 가능성이 높은 가게 주변 지역에 있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되며, 광고를 클릭할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의 업체 정보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어 사용자에게 업체 정보는 물론 예약, 길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해 고객 유치에 효과적이다.

 

 

또한, 광고 1,000회 노출 당 비용(CPM)1,000원으로 다른 모바일 광고 상품에 비해 소액으로도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 초기에는 한시적으로 50%를 할인한 가격으로 과금 할 예정이라 더욱더 광고비 부담 없이 광고 상품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입찰, 광고 소재 선정 등 기존의 어려운 절차를 없애고 간단하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 광고주들은 광고가 노출 될 키워드나 입찰가를 설정할 필요도 없고, 광고 소재를 제작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별도로 들일 필요도 없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정보를 잘 등록해 놓기만 하면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이일구 소상공인광고TF 리더는 신규 오픈, 할인행사, 신메뉴 출시 등 지역소상공인이 홍보하고 싶은 내용을 부담없이 광고하는데 유용한 상품이라고 강조하며, “음식점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 누구나 광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점점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상공인 광고상품은 네이버 모바일 스포츠/연예 기사 하단에 노출되며, 731일부터 네이버 광고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