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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브이라이브 글로벌 1000만 팔로워 돌파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이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글로벌 1000만명의 팔로워를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으로서는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2015년부터 브이라이브에서 다양한 포맷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만나왔다. 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 영상의 총 누적 재생수는 8억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하트수는 240억건을 넘었다. 방탄소년단을 가장 많이 팔로우한 해외 국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태국 순이다. 브이라이브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경우 누적 2억 재생수를 넘었으며, 가장 많은 재생수를 기록한 회차별 방송은 '오랜만이에요!'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5천만회가 재생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3집 앨범 컴백에서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끝난 후, 수상을 축하하는 깜짝 라이브 방송도 브이라이브에서 직접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브이라이브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1000만 팔로워 돌파를 기념해,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남긴 팬들 중 선정해, 코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팬들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통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