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나뚜루, 청포도 제철 맞아 ‘청포도 소르베’ 출시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청포도의 제철인 8월을 맞아 청포도 소르베를 선보였다.

 

청포도 소르베(Sorbet: 셔벗의 프랑스어)’는 청포도 과육을 그대로 사용하여 중간 중간에 씹히는 탱글 탱글한 식감이 좋다. 포도 알갱이가 시지 않고 적당히 상큼한 맛을 부각시켜 주어 소르베 특유의 깔끔한 뒷맛을 완성시켜준다. 청포도 과육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으로는 청포도 소르베가 국내 첫 사례다. ‘청포도 소르베는 일부 특수점을 제외한 나뚜루의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700원이다.

 

나뚜루는 청포도 소르베에 얼음을 넣어 갈아 만든 음료 형태의 청포도 블랜디드도 동시에 선보인다. ‘청포도 블랜디드는 얼음이 더해져 청량감을 배가시킨다. 가격은 4200원이다.

 

나뚜루는 올 여름 날씨가 유난히 더워 상대적으로 상큼하고 청량감이 높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