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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2년만에 '눈을 감아요' 로 컴백...애틋한 가사 '눈길'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서인영이 새 싱글을 들고 2년 만에 돌아온다.

 

서인영은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공개했다.

 

신곡 눈을 감아요는 미디엄 템포 장르의 발라드로, 혼자 사랑하고 아파하다가 결국 혼자 이별까지 경험하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잊으려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그리워진다는 솔직하고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잔잔한 어쿠스틱 멜로디 위 서인영 특유의 감성 넘치는 보이스가 강조돼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 시킴은 물론, 곡의 진정성을 더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매 앨범마다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로 사랑받은 서인영이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인영은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공개하며,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공연으로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