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로비 및 공용 공간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 이용객들에게는 호텔에서 머무는 동안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을 제공하여 예술 문화를 조금 더 밀접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레지나 갤러리와의 협업으로 매회 다른 콘셉트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초대 개인전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서정 이춘환 화백의 <산의 기운>과 <달항아리> 시리즈를 비롯해 <색동월매(色動月梅)>, <꽃바람 부는 날> 등의 신작, 아카이브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춘화 화백은 기법이나 화풍에 있어 단순히 전통적인 것을 이어나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양화의 기법과 한국화의 산수를 조합하여 과감한 색채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원하는 작품에 대해서는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