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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간편하고 화끈한 '辛메뉴'가 뜬다

[KJtimes=김봄내 기자]입추가 지났음에도 찜통 더위가 지속되어 쉽게 지치고 식욕까지 떨어지는 요즘,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되살리고 기력까지 보충해주는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운 음식에 포함된 캡사이신은 입맛을 자극해 식욕을 돋워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염에 외식하기가 망설여진다면 매콤한 외식 메뉴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를 비롯해 집이나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매콤한 '이열치열' 제품을 추천한다.

 

 

인기 외식 메뉴 닭갈비를 집에서 뚝딱!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 (매운맛)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춘천식 순살 닭갈비는 엄선된 국내산 순살 닭고기에 입맛 당기는 매콤한 특제소스를 버무린 양념육 제품이다. 프라이팬에 넣고 익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조리가 15분도 안 걸리는 데다 양념이 넉넉해 감자나 양파 등 각종 채소와 떡, 치즈 등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해진다. 남은 양념장에 밥과 김을 넣고 볶음밥을 해먹어도 맛있다. 가격은 4,200

 

 

가벼운 안주로 제격! 미니스톱 미니포차 사천탕수육

 

편의점 미니스톱이 출시한 '미니포차 사천탕수육'은 미니포차 시리즈의 베스트 안주상품인 정통탕수육튀김에 알싸하고 매콤한 사천식 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탕수육 튀김 외에도 당근과 양파, 완두콩, 옥수수 등 5가지 채소가 들어가 있어 튀김의 바삭함과 채소의 아삭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3천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과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편리성이 장점이다.

 

 

칼칼한 국물이 입맛을 돋우는 안주야 곱창전골

 

청정원 가정간편식 브랜드 안주야()'곱창전골'은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에 국내산 곱창과 채소 건더기가 풍부한 국물안주다. 밥이나 면을 넣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열처리를 최소화하고 조리 즉시 급속 동결해 채소와 주재료의 향과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별도 준비과정 없이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530초만 돌리면 1인용 국물요리가 완성된다. 가격은 6,980.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라 식욕이 떨어지는데다 요리하기도 힘든데,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를 비롯해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매콤한 제품들로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