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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 아데스, 차태현과 ‘아몬드 씨앗의 힘’ 담아낸 TVC 온에어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씨앗 음료 브랜드 아데스(AdeS)’가 배우 차태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최근 아데스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차태현과 함께 한 이번 광고는 아몬드 씨앗의 힘, 이제 씨앗을 마시세요라는 콘셉으로 아데스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을 재미난 스토리로 담아냈다.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차태현이 농부로 변신한 바쁜 아침출출한 오후의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바쁜 아침 편에서는 오전 9시가 넘은 시각, 바쁘게 외출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아데스를 권하는 차태현의 모습이 연출됐다. 차태현은 특유의 코믹함으로 색소폰을 연주하며 거대한 아몬드 씨앗과 함께 등장해 유쾌함을 더했다. “바쁜 아침엔 간편한 아몬드 씨앗의 힘! 이제 맛있게 씨앗을 마시세요라는 경쾌한 차태현의 멘트가 제품의 특성을 전달하고 있다. 출출한 오후 편에서도 차태현이 업무 중 공복으로 허전함을 느끼는 여성에게 아데스를 권하는 등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인 아데스와 아몬드 씨앗의 힘을 강조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한 영상 광고 공복과의 전쟁은 폭넓은 소비자층에 다가가기 위해 위트와 유머 요소를 접목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광고는 유튜브 게시 2주일여만에 조회 수 42만 회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 대한 반응으로는 사투리 억양으로 ~데스요!”를 반복하는 차태현의 모습이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호평이 주를 이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차태현과 함께한 이번 광고에는 바쁜 아침, 출출할 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아데스의 맛있는 아몬드 음료의 특성이 잘 녹아 들었다차태현의 친근하고 재미난 모습이 담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