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 그룹, 인더코어-한국하니웰과 공동 사업 진행 양해각서 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호텔 운영 전문 기업 앰배서더 호텔 그룹 ()의종과 IoT 플랫폼 전문 기업인 인더코어, 통합 빌딩 자동화 솔루션과 객실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한국하니웰()이 지난 17일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스마트 객실 시스템 솔루션 개발과 호텔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컨설팅 실행을 위한 스마트 호텔 구축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 (주)의종 김명수 사장과 한현석 인더코어 대표이사, 한국하니웰(주) 저스틴 리(Justin Lee) HBS 대표가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체결식으로 앰배서더 호텔 그룹 자회사 (주)의종과 인더코어, 한국하니웰(주)은 전국 호텔에 사물 인터넷 기반의 호텔 특화 IoT 객실관리 플랫폼 아이스테이(iStay)’ 확산을 위한 공동 영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1955년 문을 연 국내 대표 호텔 운영 전문 기업으로 1987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아코르(Accor)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풀만(Pullman), 노보텔(Novotel), 이비스(Ibis) 등의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주요 6개 도시에서 국내 최다 네트워크인 25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인더코어는 IoT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필립스, 솜피, , 르그랑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자사 핵심 기술인 원스케이프(OneScape)를 통해 고객 맞춤형 IoT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하니웰(주)는 빌딩 자동화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빌딩 제어 솔루션, 환경 및 에너지 시스템, 객실관리(INNCOM), 보안, 방재, 공정 제어, 안전 기기 및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