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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닉 & 단풍의 계절, 식음료 업계는 수분과 열량 보충 제품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야외활동 하기에 적합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면서 캠프닉(캠프+피크닉)이나 단풍 구경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업계에서는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수분이나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캠프닉이나 가벼운 산행이라도 가을의 건조한 대기와 활동량으로 인해 수분 손실과 체력 소모가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물이나 건강 음료가 가장 좋다. 탄산 음료의 경우 인공 첨가물이나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오히려 갈증을 더욱 유발시킬 수 있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수분은 물론 자칫 우리 몸에 부족해지기 쉬운 식이섬유까지 함께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깔끔하고 산뜻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100ml, 210ml, 350ml, 1.5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 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미에로화이바의 병 모양을 그대로 옮긴 젤리는 음료의 산뜻한 맛과 젤리 특유의 말랑한 식감으로, 휴대하고 다니며 입이 심심하거나 당이 떨어질 때 간단하게 먹기에 좋다.

 

 

코카콜라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역시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가 특징인 수분보충음료다. 자몽을 비롯해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돼 갈증 해소 및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당이 떨어지거나 갑자기 허기질 때를 대비해 열량을 보충 해 줄 수 있는 젤리나 초콜릿 같은 간단한 스낵 종류를 챙기는 것도 좋다.

 

 

오리온의 젤리데이 석류는 석류를 원재료로 하고 비타민 C 파우더로 코팅이 된 제품이다. 하트 모양에 쫀득한 식감으로 씹는 즐거움을 더했다.

 

 

동원 F&B자연한입 고구마는 국산 고구마를 말려 고구마의 풍미와 쫀득한 식감을 살린 말랭이다. 100% 원물 그대로 말린 것으로 따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으며, 소포장 파우치에 담겨 있어 야외 활동 시 휴대하기에 제격이다.

 

 

롯데푸드에서는 소프트 캔디 말랑카우를 스틱 소시지로 만든 키스틱 말랑카우를 선보이고 있다. 소시지에 말랑카우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우유 맛과 연육의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출출할 때 허기를 달래기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