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 LH 시공VE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kjtimes=견재수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경남기업(대표 이성희)이 뛰어난 시공 및 품질관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18 시공VE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공VE(가치공학, 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LH가 해외사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2018~2019년 착공 예정인 해외사업 현장시공 및 감독 인력풀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우수사례 수상자는 LH공사 시공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용절감기능향상가치혁신’ 2가지 분야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각 지역(사업)본부 예선과 LH본사 기술심사처의 기술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경남기업은 이번 수상으로 LH 격려장 발급과 시공평가 가점(1.5) PQ가점(1.0), 종심제 고난이도 공사 가점(0.5)을 확보하게 됐다.


이성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VE를 통해 고객 사용편의에 중점을 둔 맞춤 건축물이 되도록 더 좋은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건설공사 부실방지와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