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SM경남기업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 전달 받아

 

[kjtimes=최태우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SM경남기업 아너스빌 입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M그룹은 우 회장이 회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10년차 하자보수 종결을 성실히 이행한 점에 대해 서초경남아너스빌 입주자 대표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SM그룹 관계자는 입주민의 성원이 담긴 감사패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으로 거듭나 고객의 행복을 완성하는 공간 창조를 위해 시공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회를 전했다.

 

SM경남기업은 올해 8월까지 민간부문에서 4000억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올렸으며, 아파트 브랜드 경남아너스빌분양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우 회장은 작년 10월 해외건설면허 1, 주택사업면서 1호를 보유하고 있는 경남건설을 인수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