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주류, ‘하쿠쯔루 준마이 니고리 사케 사유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아사히주류가 풍부한 단맛과 깔끔한 목넘김이 조화로운 니고리 사케 신제품 하쿠쯔루 준마이 니고리 사케 사유리(720ml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쌀과 물, 쌀 누룩만을 사용한 준마이이다. 특징으로는 여과 시 일반 사케와 달리 헐겁게 여과하여 사케에 발효된 쌀과 쌀 누룩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쌀과 쌀 누룩이 남아 있어 쌀에 있는 비타민과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상태로 영양분이 풍부하다. 또 쌀의 단맛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초보자도 마시기 좋은 술이다.

 

 

사케는 쌀과 쌀 누룩을 주원료로 하는 만큼 쌀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도의 주조 기술이 필요하다. 하쿠쯔루 준마이 니고리 사케는 지난해 기준 일본 주조사 1(닛케이경제통신사 제공)하쿠쯔루의 대표 니고리 사케로 1743년 창업 이후 약 275년간 이어온 하쿠쯔루의 전통 기술이 녹아 있는 사케이다.

 

 

달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매콤한 한국음식은 물론 마카롱이나 케익 등의 디저트와도 조화를 이룬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하쿠쯔루 준마이 사유리 니고리 사케는 백합을 의미하는 사유리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포도와 벚꽃의 향이 싱그럽게 입안 가득 퍼지면서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향기로우면서도 달콤한 풍미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