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수능 선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에는 합격의 기원을 담은 엿이나 휴지 등의 선물이나 위트가 더해진 포크 등의 선물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수능 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거나 수능 이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들이 각광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시계는 시험장에서 적절한 시간 분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품 중 하나로 수능 규정에 따른 시계만을 착용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휴대 가능한 시계 규정에 따르면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모두 없어야 하며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스와치그룹에서 전개하는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에서는 수능 선물로 가독성이 높아 시간 확인에 용이하며 합격 이후에도 착용할 수 있는 수능 시계를 제안하고 나섰다.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시티(city)’는 미니멀한 다이얼과 점(dot) 분침 패턴이 가독성을 높인 컬렉션이다. 쿨 그레이, 블루, 레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모던한 디자인이 세련돼 대학생이 된 이후 다양한 스타일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부드러운 곡선의 자갈 모양 케이스가 특징인 ‘하이눈(highnoon)’은 스티치 장식을 더하지 않은 소가죽 스트랩이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시계다. 하이눈 역시 섬세한 분침 패턴으로 쉽고 빠르게 시간을 읽어낼 수 있어 실용적이며, 20~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다.
한편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는 미국의 캘빈클라인과 스위스의 스와치그룹이 만나 탄생하였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스위스 메이드 기술력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 높은 다양한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