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창원시에 있는 ‘황금돼지섬’ 돝섬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9년 1월의 가볼만한 곳’에 포함됐다.
‘이달의 가볼만한 곳’은 한국관광공사가 매달 테마를 정해 관광지를 추천하고 위원회의 심사, 여행 작가 현장 취재 등을 거쳐 선정된다.
2019년 1월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복을 부르는 돼지투어’를 테마로 잡았으며, 돝섬이 전국 명소 7곳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관광공사는 돝섬과 함께 둘러볼 여행지로 ‘저도’도 추천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돝섬 관광마케팅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돝섬 관광활성화를 위해 팸투어 추진, 여행사연합회 MOU 체결, 방송 프로그램 유치, 고운 최치원 비석 및 돼지 조형물 설치, 황금돼지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규종 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의 1월 가볼만한 곳 선정으로 돝섬이 ‘황금돼지섬’이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1월뿐 아니라 12월까지 연중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체험콘텐츠 확충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