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지오영 조선혜 회장, 아림장학재단 등 사회공헌 활동 왕성

 

[kjtimes=권찬숙 기자]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조선혜 회장(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아림장학재단 및 숙명문화재단 등을 통해 육영사업와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조 회장은 지오영그룹 설립 11년 만인 지난 2013, 의약품유통업 단일법인 최초로 연매출 1조원 신화를 만든 여성최고경영자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탁월한 능력은 이듬해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2014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에 등재되며 빛을 발했다.

 

또한 국내 의약품 유통과 물류의 대형화, 투명화, 선진화를 기반으로 유통산업 혁신과 예방의학 학술연구 세미나 후원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최한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에서 '보건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최근 조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세계연맹은 국제청소년연구원, 세계여성연구원, 국제정책연구원, 세계경제정책연구원, 세계보건연구원, 세계과학기술연구원, 미디어정책연구원, 세계환경연구원, 통일정책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