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 모집...할인 받으려면?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 문화센터의 봄학기 강좌 신청이 시작됐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24일 오전 10시부터 38일까지 봄학기 강좌 신청을 받는다.

 

특히 24일부터 열흘 간 정규강좌를 등록하면 만원을 할인해주고, 저녁강좌를 등록하면 5천원 할인해준다.

 

이마트 문화센터에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위한 요가, 신생아용품 만들기 강좌부터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서울의 경우 구로점, 목동점, 은평점을 비롯해 13개 이마트 지점에서만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