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닛케이지수는 20,864.21로 전거래일 종가(20,333.17)보다 531.04포인트(2.61%) 상승했다. 또 달러당 엔화 환율은 오후 3시 기준 110.57~110.58엔으로 전일 종가보다 0.83엔(0.75%)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시장 한 관계자는 “외환시장에서 엔저 현상이 이어지고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돼 대립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어느 정도 완화돼 수출 관련 종목을 비롯해 많은 종목에 대해 매수 주문이 많았다”고 밝혔다.
NHK는 보도를 통해 이는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당 110엔대를 기록하는 등 ‘엔저(低)·달러고(高)’ 현상으로 수출 관련 종목에 매수 주문이 몰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