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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김민석-최민정-이상호 등 동계 스포츠 선수 공식 후원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전현직 국가대표 동계 스포츠 선수들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과 차민규, 쇼트트랙 최민정, 스노보드 이상호, 김호준, 이민식, 이준식, 우진, 스키 김광진, 이강복, 이승훈,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등 12명의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오클리는 동계 스포츠 특성상 선명한 시야 확보가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에 직결되는 만큼 선수들에게 우수한 기능성 스포츠 전용 아이웨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제품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스포츠브랜드로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경기력에 보탬이 되고자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앞으로도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다방면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를 비롯해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평창 동계 올림픽 슬로프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한국 최고의 점수를 기록한 이미현 등 동계 스포츠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선수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