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취향 따라 즐기는 '봄캉스' 패키지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인근 명소로 봄 나들이를 떠나거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오는 31일부터 531일까지 호텔에서 준비한 피크닉 세트로 경주 주요 관광지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봄 나들이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 모두에게 제공되는 피크닉 세트는 호텔에서 직접 만든 주스 2, 딸기 마카롱 4, 코오롱 호텔리조트 에코백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인근 벚꽃 명소를 방문하며 피크닉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스윗 벚꽃 패키지’,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입장권 2매를 함께 제공하는 드림카 인 경주 패키지’, 전문 문화재해설사가 동행하는 경주 시티투어 버스 이용권 2매가 포함된 반갑다 경주야 패키지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과 부가 혜택은 패키지 별로 상이하며 슈페리어룸 기준 149,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이와 함께 코오롱호텔은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호텔과 신경주역을 오가는 투숙객 전용 나눔 셔틀버스서비스를 매일 2회 무료로 운행한다. 버스 내에 마련된 모금함에 탑승객이 자유롭게 기부하면 경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액 전달돼 지역 주민을 위해 쓰인다. 사전 전화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오는 31일부터 531일까지 야외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고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에코백과 아이스 커피 2, 슈크림 전문 디저트 카페 비어드파파의 슈 4개로 구성된 2인 피크닉 세트가 제공되며, 리조트에서 스파를 즐기며 피로도 풀 수 있다. 객실 1박과 조식 2, 2인 피크닉 세트, 스파 2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콘도형 20평 객실 기준 12만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마우나오션리조트도 무료 셔틀 서비스를 도입한다. 매일 신경주역, 울산역, 울산공항에서 리조트까지 각각 1회 왕복 운행하며,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고품격 레지던스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오는 31일부터 531일까지 해운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인 해운대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메리카노 또는 사과 주스 2병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호텔 인근 명소 도보 여행은 물론 아쿠아리움 관람도 할 수 있다.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98,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서울 강남에 위치한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 호텔 카푸치노는 오는 310일까지 일상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비 나잇 패키지를 선보인다. 감각적인 영상과 세련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 <그때 그들>(37일 개봉) 영화 예매권 2매와 특별 선물로 포스터가 포함돼 영화의 여운을 더욱 오래 간직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17층 레스토랑 핫이슈에서 영화 <그때 그들>을 관람한 티켓을 제시하면 웰컴 드링크 제공과 함께 식사 메뉴를 1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패키지 가격은 카푸치노 킹객실 기준 10만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