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공장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들의 대리인과 논의할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메이커 닛산이 올해 중반부터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선덜랜드 공장에서 인피니티 모델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닛산은 잉글랜드 동북부 선덜랜드에서 1986년부터 30년 이상 자동차 조립공장을 운영하며 약 7000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닛산은 글로벌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30의 영국 내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한편 닛산은 최근 SUV ‘엑스트레일’(X-trail) 신모델의 영국 내 생산 계획 역시 초기 투자비용을 줄인다는 이유로 공식 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