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병원이 보유한 태아 초음파 영상을 임신부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일본 언론은 통신업체 NTT도코모와 전자전기업체 후지쓰가 임신부가 자신의 검진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후지쓰는 NTT도코모와 제휴해 향후 5년간 일본 내 의료기관 600여 곳에 이 시스템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료기관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후지쓰는 올 4월부터 이 목적으로 개발한 의료기관 전용 시스템을 판매하는데 이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임신부는 초음파 영상과 검진 결과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