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만다리나덕, ‘에코 프로젝트’ 미르 텀블러 3종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만다리나덕(MANDARINA DUCK)EC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착한 텀블러로 알려진 미르 텀블러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르텀블러는 12OZ 텀블러, 16OZ 와이드 마우스, 12OZ 머그컵 총 35컬러로 출시된다. 만다리나덕은 미국의 사회적 기업이자 수익금의 일부를 물, 건강, 식품분야에 기부하여 착한 텀블러로 알려진 미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하였다. 미르텀블러를 구매하면 동시에 자동 기부되어 텀블러 바닥에 적힌 기부코드를 미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자신의 기부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만다리나덕X미르 텀블러는 고품질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보온, 보냉에 강하고 뚜껑이 있어 실용성을 갖췄으며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미르만의 디자인에 만다리나덕 시그니처 오리로고가 위트를 더한다.

 

만다리나덕은 지금까지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가방, 의류 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ECO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만다리나덕X미르 텀블러는 만다리나덕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