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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안전의 날’ 맞아 3개 생산공장서 안전교육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428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경기 이천,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3곳의 생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안전의 날(428)’은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가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했다.

 

 

올해는 3개 생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안전의 날 주제인 심각한 상해와 사망 재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작업장 수송 안전, 기계 안전, 유해화학물질 취급 교육 등 각 공정 별 안전규정과 작업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천공장과 광주공장에서는 안전 관련 사례 분석과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자는 서약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주공장에서는 실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대응훈련과 심폐소생술, 밀폐공간 대응훈련 등을 시행하고 우수 교육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직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교육 강화 방침에 맞춰 유관기관, 협력사와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작업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