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앤리조트, 코레일과 협력 강원지역 관광활성화 지원 나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코레일과 협력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릉선 KTX와 연계된 강원지역의 켄싱턴호텔 평창(평창), 켄싱턴호텔 설악(속초),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고성) ‘객실 50% 할인 이벤트5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강원지역 관광활성화 지원은 코레일과 공동으로 대형 산불 발생 이후 관광객 감소 등 지역 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강원지역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숙박 부분 제휴사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제휴할인 이용방법은 코레일톡에서 강릉역 도착 승차권 구매 시 결제 전 제휴상품을 선택하여 숙박부분에서 강원지역 켄싱턴호텔 및 리조트(켄싱턴호텔 평창, 켄싱턴호텔 설악,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를 선택해 동시에 예약 결제하면 강릉선 KTX 30% 할인 혜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 입장권 2매 및 아메리카노 2잔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객실 10개를 이재민 주거 시설로 지원 중이다. 또한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 해수 사우나 무료 이용권 500매와 이재민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