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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X마블, 어벤져스 농구화 한정판 5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마블(MARVEL)의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마블과 협업한 한정판 농구화, ‘코트 위의 슈퍼 히어로컬렉션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마블 한정판 에디션은 영화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능력처럼, 코트 위 농구 선수들도 각자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점에서 착안하여, 선수와 히어로를 매칭하고 영웅화 해 농구화 디자인으로 구현해 낸 점이 큰 특징이다.

 

 

아디다스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NBA, WNBA 농구선수인 제임스 하든’, ‘데미안 릴라드’, ‘캔디스 파커’, ‘존 월등과 마블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아이언맨’, ‘블랙팬서’, ‘캡틴마블’, ‘캡틴아메리카등의 아이코닉한 컬러, 특유의 능력 등을 매칭 시켜 이번 제품을 완성했다.

 

 

u 마블의 아이언맨 | 하든. 3(Harden Vol. 3)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선수만을 위한 시그니쳐 농구화 하든 3’는 마블의 초창기 히어로로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초창기 히어로, ‘아이언맨과 만났다.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이 농구화 전체에 적용됐으며, 삼선 등 디테일 요소에는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NBA 대표 득점 기계인 제임스 하든과 아이언맨의 위상을 강렬하고, 미니멀하게 표현해낸 점이 돋보인다. 코트 위에서 스텝백 슛, 유로스텝 등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제임스 하든 선수를 위해 기존 하든3에 반영됐던 다양한 기술력도 그래도 적용됐다.

 

 

u 마블의 블랙 팬서 | 데임5(Dame 5)

 

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기로 코트를 장악하는 데미안 릴라드(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위해 제작된 데임 5’블랙팬서와 매칭됐다. ‘데임 5’에 흑표범을 모티브로 탄생한 블랙팬서의 특징을 반영, 농구화 전체에 검은색을 입히고 어두운 보라색을 측면에 배치했다. 또한 클러치 타임을 지배하는 농구선수 데미안 릴라드가 코트 위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안정성, 접지력 등 컨트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기존 데임 5의 특징도 그대로 살렸다.

 

 

u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 넥스트 레벨(N3XT L3V3L)

 

존 월(워싱턴 위저즈)은 마블의 초창기 히어로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했다. 끈 없는 디자인의 넥스트레벨에 캡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짙은 네이비 컬러 바탕에 발목 부분 등에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신발의 바닥에 캡틴 아메리카 방패 마크를 적용해 콜라보레이션 제품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u 마블의 캡틴 마블 | 프로비전(Pro Vision)

 

WMBA의 간판 스타 캔디스 파커(LA 스파크스)는 마블 시리즈의 단독 여성 히어로인 캡틴마블과 만났다. 뛰어난 반응성을 자랑하는 아디다스 프로 비전제품 전반에 캡틴마블의 의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파란색, 빨간색 그리고 노란색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u 마블의 토르 | 마퀴 부스트(Marquee Boost)

 

부스트 쿠셔닝, 헤링본 패턴 등 최신 기술이 더해진 마퀴부스트에는 천둥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토르의 특징들을 디자인으로 그대로 재현해냈다. 토르가 평소 착용하는 갑옷의 진한 회색을 농구화 전체에 적용하고 특수설계된 푹신한 발목 보호대 부분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갑옷을 착용한 채 망토를 두른 토르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코트 위의 슈퍼히어로컬렉션은 출시 전부터 많은 농구, 마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426()부터 아디다스 강남브랜드 센터, 명동, 코엑스, 타임스퀘어, 이태원, 광복, 분당점을 비롯, 훕씨티, 키카앨리웁, 영산스포츠 등 주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