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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 코카-콜라와 타미 힐피거의 세컨 레이블 타미 진스(Tommy Jeans)가 콜라보한 타미 진스 코카-콜라(TOMMY JEANS Coca-Cola)’ 캡슐 컬렉션이 출시됐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타미 진스 코카-콜라캡슐 컬렉션은 1986년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가 디자인한 최초의 코카-콜라 의류 컬렉션을 재해석한 캡슐 컬렉션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코카-콜라와 타미 힐피거가 팝 컬처에 뿌리를 둔 유산을 공유하고, 함께 한 역사를 기리기 위해 다시 만났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남녀 의류는 80년대 컬렉션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실루엣을 더하고 타미 진스와 코카-콜라 로고를 결합해 새로운 심볼을 디자인했다. 제품은 로열 블루(Royal Blue), 레드, 화이트, (Teal), 스카이 블루 등 톡톡 튀는 컬러가 인상적인 스웻셔츠, 티셔츠, 반바지, 스포츠 재킷, 아이코닉한 럭비 셔츠, 오버 사이즈 후디 등으로 구성됐다.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425일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타미 진스 단독 매장에서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이벤트에는 헤이즈, 넉살, 이로한, 오마이걸 유아 등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고, 패션 인플루언서들도 함께 참석해 새로운 캡슐 컬렉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에 참여한 고객들은 타미 진스 서울 로고가 새겨진 사코슈백에 본인이 직접 고른 패치를 부착하는 ‘TommyXYou’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경험하고, 타미 진스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벤트 당일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 플로우(Jay Flow)’가 타미 진스 플래그에 영감을 받아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DJ로 어글리덕(Ugly Duck), 기린(Kirin)이 참여해 파티의 흥겨움을 더했다.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은 신사동 가로수길 타미 진스 스토어와 일부 타미 진스 백화점 매장 및 H 패션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타미 힐피거가 1986년 최초로 진행한 오리지널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세대에 초점을 맞춰 탁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두 브랜드의 진정성과 낙관주의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