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디다스, 서울을 주제로 한 티셔츠 2종 ‘서울팩’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한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선 서울을 담은 특별한 티셔츠 2종으로 구성된 서울팩을 출시했다.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고, 이제는 전세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도시 중 하나로 자리잡은 서울을 아디다스 티셔츠에 녹인 것이 특징으로 아디다스, 서울을 입다는 메인 카피처럼 심플한 티셔츠 안에 서울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위너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는 426()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아디다스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 사전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음악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아티스트 위너는 서울에 대한 그들만의 자유로운 생각, 창의적인 발상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풀어 티셔츠에 새겼다.


위너가 서울을 컨셉으로 직접 그린 도안이 반영된 위너 티셔츠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티셔츠는 아디다스의 로고 안에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들이 새겨져 서울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아디다스는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위너를 비롯 손나은, 문가비는 물론 아디다스 우먼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린다, 아주라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에게 새롭게 공개된 서울팩을 전달했다. 인플루언서들은 #adidas_seoul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들의 SNS 계정에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을 표현하는 콘텐츠를 올려 이번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2가지의 티셔츠로 출시되는 서울팩은 51()부터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를 비롯한 전국의 아디다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