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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어버이날 맞아 심플리쿡 카네이션 담금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 키트(MEAL KIT) 브랜드 심플리쿡이 어버이날 대표적인 선물인 카네이션을 이용한 색다른 컨셉의 카네이션 담금주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어버이날 하면 떠오르는 카네이션의 대체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20~40대 사이에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담금주에서 상품의 아이디어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홈술 트렌드와 함께 성장하는 담금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이색 담금주 세트를 선보였다.

 

담금주 키트는 카네이션, 장미, 아로니아, 천년초, 야관문을 메인 재료로 사용하고 여기에 잘 어울리는 허브를 조합한 상품이다. 각 원재료의 향과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동결건조 또는 자연건조 방식을 사용했다. 건강하고 은은한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천연 스테비아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7~30일 정도의 길지 않은 숙성기간을 거쳐 바로 음용할 수 있다. 가격은 14900~15900원이다.

 

생과실, 약초와 다량의 설탕, 소주를 사용한 전통적 담금주와는 차별적으로 예쁜 꽃, 건조과일 등에 보드카, , , 소주 등 원하는 주류를 넣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 20~4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담금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게시글 및 조회수가 2018년 같은 기간(1~4) 대비 14%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카네이션 담금주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그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출시한 5종 상품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이 나타나고 있다.

 

심플리쿡 담금주 키트는 GS Fresh, GS25 나만의 냉장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G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플리쿡은 SNS에서 이슈가 되는 담금주 컨셉을 이용해 카네이션 상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심플리쿡으로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