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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코락스, 쉽고 재미있게 변비 정보 전하는 ‘월간변비‘ 캠페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0553천 명이었던 변비 환자가 5년 만에 무려 11.3%가 증가[1]했다. 급증하는 변비 인구와 일반인들이 가진 변비와 변비약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가 지난 3개월간 인스타그램 광고를 기반으로 <월간변비> 캠페인을 운영했다.

 

둘코락스의 <월간변비>는 변비와 변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담은 잡지 형식의 카드형 콘텐츠다. 지난 2월 시작한 <월간변비>4월까지 3회에 걸쳐 발행되었으며, 현재 모든 콘텐츠를 둘코락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비는 불편함을 느끼는 것에서 나아가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치는 질병이다. 실제로 변비 환자와 일반인의 스트레스 및 삶의 질 정도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변비 환자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정상군에 비해 약 1.2배 높게 나타났다.[4] 이에 첫 번째 <월간변비>는 변비 증상을 겪고 있지만 변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변비 신호를 알려주는 변비 셀프 진단으로 시작했다. 변비 증상 관련 키워드들과 실제 변비 증세를 겪는 사람의 수치를 직관적인 숫자로 나타내어 흥미를 유발했다.

 

3월에 공개한 두 번째 <월간변비>에는 오랫동안 변비로 고생하지 말고, 빠른 해결을 위해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변비약 성분 정보를 담았다. 변비 치료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약 성분은 몸에 덜 자극적이고 안전하다는 오해를 풀기 위한 것이다. 대표적인 생약성분인 차전자피와 알로에 등은 미국 FDA의 일반의약품 성분 카테고리에서 내약성은 입증된 반면, 안정성은 입증되지 않은 카테고리 2에 속해 있다.[5],[6] 둘코락스의 주 성분인 비사코딜과 도큐세이트나트륨은 효과적이고 안정성이 입증된 카테고리 1로 분류된다.6

 

또한, 레트로 디자인으로 제작한 세 번째 <월간변비>에서는 둘코락스와 관련된 다양한 숫자들을 활용하여 세계 판매 12 변비약 브랜드인 둘코락스의 역사와 명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둘코락스는 <월간변비> 캠페인뿐만 아니라 최근 둘코락스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변비 셀프체크변비 백과사전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등 변비와 변비약 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둘코락스 마케팅 최유리 팀장은 월간변비는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2030 소비자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변비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변비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하면 또 다른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삶의 질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제대로 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