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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투토키, ‘손나은 VR 스타데이트’ 스크린샷 최초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VR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투토키(이하 투토키)’가 독자 기술로 제작한 손나은 VR 스타데이트의 스크린샷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출시된 손나은 VR 스타데이트는 인기 아이돌그룹 에이핑크(Apink)의 멤버 손나은과 11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3D VR 드라마다.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손나은이 눈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VR 데이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투토키의 손나은 VR 스타데이트는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한 초고화질 영상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손나은과 실제로 데이트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CG 합성 및 효과를 통해 단조롭고 답답하다는 VR 영상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VR 영상 콘텐츠에서 쉽게 발견되는 노이즈나 어지러움, 부자연스러운 색감 등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여 보다 쾌적한 VR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손나은 VR 스타데이트LG U+(엘지유플러스)5G 전용 서비스인 ‘U+ V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6개의 챕터로 구성됐으며 현재는 챕터 4까지 공개됐다. 챕터 5~6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비전 VR의 김동규 대표는 투토키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VR 스타데이트시리즈는 스타와의 만남을 꿈꾸는 팬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퀄리티를 바탕으로 VR의 특장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