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디다스X서울시,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 개선 완료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체육 시설 안전 장비 설치와 낙후된 시설 개,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서울아 운동하자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 중 12번째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 내 풋살장과 농구장, 트랙이 개보수를 마치고 14일 새롭게 오픈한다.

 

 

농구장은 기존의 낡은 골대를 교체하고 펜스와 안전 설비를 보수함으로써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농구장 바닥을 우레탄으로 보수하고 컬러풀한 그래픽을 넣어 활기찬 느낌을 더했다. 흙바닥의 족구장은 인조잔디가 푸르게 깔린 풋살장으로 180도 탈바꿈했다. 풋살장 역시 펜스와 보호장치, 인조잔디 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트랙은 갈라진 틈을 개보수하는 한편 바닥을 평탄하게 보수하고, 아스콘으로 작업하여 생활체육,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사용할 때 손색이 없는 트랙 경기장으로 변모하였다.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브랜드 정신을 실현하고자 아디다스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사회공헌 프로젝트를 20176월부터 진행해 왔다.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곳곳의 낙후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202012월까지 서울시 체육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514일 오픈하는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의 풋살장, 농구장, 트랙을 포함해서 2017년부터 석관동 풋살장, 어린이 대공원 2개 풋살장, 진관근린공원 풋살장, 황금내 근린 공원 풋살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 강서 개화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축구장, 농구장 등 8개 장소의 12개 체육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일부 시설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아디다스 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대표는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와 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삶이 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이번 안양천변 체육시설은 풋살장과, 농구장, 트랙을 개보수하여 서울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