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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8기통 엔진, 4년 연속 올해의 엔진 및 파워트레인 대상 수상

[KJtimes=김봄내 기자]720마력의 파워풀한 페라리 3.9리터 8기통 엔진이 4년 연속 올해의 엔진 및 파워트레인 (International Engine & Powertrain of the Year Awards)’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1년째를 맞이한 올해의 엔진상 및 파워트레인 시상식에서 페라리의 488 라인업(488 GTB, 488 Spider, 488 Pista, 488 Pista Spider)에 탑재되는 3,902cc 8기통 터보 엔진은 4년 연속 대상 수상과 더불어 올해의 퍼포먼스 엔진(Performance Engine)’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해당 시상식 역사에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배기량 부문에서 파워 출력 부문으로 시상 항목이 바뀌면서, 페라리의 8기통 엔진은 650 PS 이상 출력 부문의 최고 엔진상과 더불어 포르토피노와 GTC4루쏘 T에 장착된 버전인 3,855cc550 - 650 PS 사이 출력 부문에 대한 수상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이로써, 페라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진행된 2019올해의 엔진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해당 시상식에서 총 31개의 의미 있는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