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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제 14회 국회 동심한마당'에서 한우체험행사 열어

[KJtimes=김봄내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25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 14회 국회 동심한마당에 참여해 다양한 한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국회 동심한마당은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동심으로 하나 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도록 하는 취지로 올해도 100여개 기관, 단체들이 품앗이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한 한우 채끝, 불고기 요리 무료 시식을 진행해 약 400명에게 한우를 맛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우 요리 체험을 통해 한우 버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한우 저금통 만들기, 룰렛 이벤트 등 우리 한우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우 캐릭터 포토존을 찾은 참가 가족은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한우도 맛보고 가족사진까지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줘서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동심한마당을 찾은 가족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