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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백화점 돌며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로드쇼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신개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백화점 로드쇼 행사를 열고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선다.

 

비스포크는 소비자가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8가지 제품 타입을 선택해 조합이 가능하고 색상·재질 등 나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다.

 

삼성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대구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전국의 주요 백화점 18개 지점을 돌며 순차적으로 비스포크' 로드쇼 행사를 운영한다.

현재 '비스포크 백화점 로드쇼' 행사 중인 백화점과 기간

- 신세계 강남(6/7~20), 현대 목동(6/7~16), 롯데 인천터미널(6/7~20), 현대 대구(6/10~23), 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6/10~20). 8월말까지 서울·경기·대구·부산·광주 지역 등 주요 백화점 추가 운영 예정

 

각 백화점에서 기간별로 열리는 비스포크' 로드쇼에서는 신제품 체험과 구매 상담 부스가 운영될 뿐만 아니라 맞춤형 냉장고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마술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사은품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