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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 2020년 ‘레고 미니언즈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그룹(LEGO Group)이 오는 2020년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캐릭터 미니언즈를 테마로 한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한다.

 

 

레고그룹은 NBC유니버설 계열사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Universal Brand Development)’,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과 라이센싱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레고 미니언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5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 <미니언즈>의 속편 <미니언즈2: 더 라이즈 오브 그루(Minions: The Rise of Gru, 2020)>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오는 2020년 여름 개봉이 확정된 <미니언즈2>는 박스오피스 역사상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둔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슈퍼배드(Despicable Me)’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고 미니언즈 시리즈는 영화가 개봉하는 2020년 주요 국가들에서 출시될 계획이며 제품 및 출시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질 윌퍼트(Jill Wilfert) 레고그룹 라이센싱 및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유니버설과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일루미네이션의 슈퍼배드 및 미니언즈 프랜차이즈를 레고 세트로 처음 선보이게 돼 무척 기대된다세계적인 블록버스터이자 모든 연령대의 팬들로부터 사랑 받는 영화 속 캐릭터와 장면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즐거운 레고 놀이를 경험하게끔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러완더스(Joe Lawandus)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 상무 겸 총괄 매니저는 유니버설은 최고의 상품으로 고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고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일루미네이션의 슈퍼배드프랜차이즈로 확장하게 돼 기쁘다독보적인 개성의 세계적인 팝 문화 아이콘 미니언즈를 레고로 만나고 <미니언즈2> 속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현실에서 새롭게 재현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