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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마당에서 즐기는 3번째 '리저브와 함께 하는 별빛 이야기'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6/12(), 6/20() 양일에 걸쳐 오후 7시부터 별마당 도서관 특설무대에서 청년들을위한 명사 특강인 리저브와 함께 하는 별빛 이야기를 진행한다.


스타벅스와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개관 해인 2017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리저브와 함께 하는 별빛 이야기는 명사들의 진솔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의 시간을 갖는문화 나눔 행사이다.


올해 강연의 첫 순서는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의 저자이자 Vmd연구소의 대표인 이랑주 작가가 612, 저서의 제목과 동일한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서 620일에는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이자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인 모종린 교수가 라이프 스타일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올해 강연을 진행할 두 명사 모두저서를 통해 스타벅스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등 스타벅스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강연 당일 저녁 6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60명에게 좌석권을 배포할 예정이며, 행사 전 강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강연 종료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기념 텀블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본격적인 강연을 앞둔 저녁 640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6/12)과 기타 듀오 비토의 연주 공연(6/20)을 진행하며, 참석한 시민들에게강연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