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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야스(YAASS)’ 캠페인 ‘노래방 편’ 영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카스 맥주의 신규 캠페인(야스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스(YAASS)’ 캠페인의 두 번째 영상인 이번 노래방 편은 뒤풀이 자리에서 흔히 생기는 결정의 순간을 재미있게 다뤘다. 영상은 한 남성이 노래방에서 친구로부터 마이크를 건네 받으면서 시작된다. 높은 고음 때문에 일명 '노래방 금지곡'으로 불리는 천년의 사랑을 부르기 시작한 주인공. 노래가 시작되자 친구들은 당황하고 급기야 노래방 사장마저 달려 들어와 주인공을 말린다. 주변의 만류에 주인공은 잠시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멈추지 않고 계속 노래를 부르고 일행들은 친구의 숨은 노래 실력에 놀라며 환호한다. 그 순간 카스가 등장해 야스(YAASS)’를 외치며 주인공의 선택을 응원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카스의 야스(YAASS) 캠페인은 이른바 '결정장애 세대(메이비 세대)'를 위한 카스의 대안 제시를 핵심 테마로 삼고 있다.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메이비 세대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카스는 여름 성수기 개막과 함께 야스(YAASS)’ 타이틀 아래 대대적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펼친다.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야스(YAASS)’ 캐릭터가 식당, 마트, 유원지 등을 직접 찾아 다니며 캠페인 취지를 알릴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메뉴나 행선지 선택 등을 놓고 고민할 때 재미있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곁들여 자신만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야스(YAASS)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