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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섬세한 자수 장식과 심리스 디자인의 ‘쟈디올 펌프스’ 런칭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섬세한 자수 장식과 심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새로운 쟈디올(J’ADIOR) 펌프스를 선보인다.

 

 

 

 

2019 가을 컬렉션을 맞아 공개된 쟈디올 펌프스는 슈즈 전체를 23만개에 달하는 스티치를 자수로 수놓은 것이 특징으로 매력적인 블랙의 펌프스 상단에 장식된 우아한 화이트 쟈디올 리본의 조화가 세련미를 더한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어 탄생한 쟈디올 펌프스는 특히 여러 패브릭 조각이 아닌 하나의 패브릭 피스를 활용한 심리스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편안함과 특별함을 선사한다.

 

 

 

 

한편, 디올 아뜰리에의 꾸뛰르 노하우를 바탕으로 9시간 이상의 제작 시간을 투자해 정교하게 완성된 쟈디올 펌프스는 한국 내 모든 디올 부띠크를 비롯한 전세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