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마케터 모여라! ‘농심 펀스터즈’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대학생 대상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제12농심 펀스터즈(Funster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스터즈는 펀(Fun)과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재미있는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농심 펀스터즈는 농심 제품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623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8일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이다.

 

선발된 펀스터즈는 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농심 관련 프로모션 기획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대부분의 미션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농심 직원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무에서 일하는 실무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펀스터즈에게는 미션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 포상이 주어진다. 또한 매월 농심제품을 지급하고, 활동 후에는 신제품 체험단 기회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펀스터즈는 농심 너구리와 짜파게티 귀걸이 굿즈를 기획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화제가 되었으며, 중국과 홍콩으로 컨텐츠가 확대되었다. , 새우깡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조회수 400만뷰를 올리기도 했다올해도 열정을 가진 감각적인 대학생들이 지원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