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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가진 축구화 ‘푸마 킹’의 부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축구화 푸마 킹(PUMA KING)’에 최첨단 기술을 더해 재탄생 한 푸마 킹 플래티넘(PUMA KING Platinum)’을 공개했다.

 

푸마는 설립 초창기부터 축구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왔다. 1948년 최초로 선보인 축구화 푸마(PUMA)에 이어 1952년 탈부착형 스터드를 적용한 축구화 푸마 수퍼 아톰(PUMA Super Atom)은 축구용품 계에 혁신을 불러왔고, 현대에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푸마 킹, 파워 캣, 에보스피드, 에보파워 등 다양한 축구화 라인을 전개 해왔다. 최근에는 시즌 별, 새로운 디자인과 강화된 기능의 퓨처(FUTURE)와 푸마 원(PUMA ONE)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 ‘푸마 킹(PUMA KING)’은 푸마 풋볼의 헤리티지가 담긴 대표적인 축구화다. 포르투갈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Eusebio)’1966, 8회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푸마 킹을 신고 득점왕에 오르면서 1968년 공식적으로 첫 출시했다. 이후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꾸준한 제품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은 로타어 마테우스, 디에고 마라도나 등 전설적인 축구 영웅과 함께 변주 해왔다.

 

1968년 출시 된 최초의 푸마 킹을 회고하며, 2019년 형으로 재현한 푸마 킹 플래티넘(PUMA KING Platinum)’은 본연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 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더했다. 선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킹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가 개발과정에 참여 하기도 했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천연가죽 소재의 어퍼는 우수한 터치감을, 볼터치(Ball Touch)가 많은 발등 부분은 3D터치 텍스처 기술로 섬세한 볼 컨트롤을 제공한다. 발등을 안정감 있게 감싸주는 니트재질의 텅(Tongue)은 밀착감을 높여 편안하면서도 우수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또한 푸마 만의 기술로 탄생한 래피드스프린트(RAPIDSPRINT) 아웃솔을 적용해 우수한 반응성과 초경량성을 자랑하는 빠르고 가벼운 킹으로 재탄생 했다.

 

푸마의 새로운 시리즈인 푸마 킹 플래티넘은 축구용품 전문 매장 카포(CAPO)와 싸카(SSAKA)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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