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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 '윤슬 칵테일 프로모션'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바는 아름다운 뜻이 담긴 이색적인 칵테일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색다르게 표현한 윤슬 칵테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리빙룸 바는 반짝이는 해운대 바다와 한국의 전통주가 만나 이름 붙여진 윤슬 칵테일 프로모션으로 다섯 가지의 창의적인 칵테일을 마련했다. 국제행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 자주 소개되는 복분자주를 활용한 피즈 스타일의 복분자 피즈’, 조선시대의 사대부들이 즐겨 마신 솔송주를 활용해 리빙룸 바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블맨 네그로니’,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주와 영국을 대표하는 핌즈에 한국의 전통음료 수정과를 더한 펀치 스타일의 시나몬 펀치’, 오미자, 계피, 다양한 한약재 등을 넣어 숙성 시킨 추성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코리엔탈 쿨러’, 오직 리빙룸 바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표현한 선셋 온 더 브릿지를 선보인다.

 

 

전통주에 담긴 이야기에 칵테일이 더하는 감동으로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윤슬 칵테일 프로모션의 가격은 18천 원부터이다(세금 포함). 리빙룸 바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