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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돌배기집, 여름철 입맛 돋워주는 ‘뚝돌배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차돌박이전문점 돌배기집(대표 백종원)’이 기진맥진한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뚝돌배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뚝돌배기는 뚝배기에 불고기 육수와 차돌박이, 두부, 당면사리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낸 메뉴로, 돌배기집 만의 차별화된 불고기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방이 적고 퍽퍽한 고기부위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불고기와 달리 뚝돌배기는 양지머리뼈에 붙은 차돌박이부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돌박이는 희고 단단한 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조리 시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는 것이 장점이며, 주로 얇게 썰어서 조리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과 양념이 조화롭게 어루어져 맛을 내기에 좋다. 쫄깃하면서도 꼬들꼬들한 차돌박이의 식감은 달콤하면서도 진한 불고기 양념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숙주와 파, 계란 고명을 푸짐하게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한 뚝돌배기는 한 번 끓이면 보온이 유지되는 뚝배기에 제공되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차돌박이와 달큰한 국물, 두부, 각종 고명을 밥에 얹어 덮밥으로 즐겨도 좋다.

 

 

신메뉴 뚝돌배기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돌배기집 직·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6천 원이다.

 

 

돌배기집 관계자는 불고기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출시 요청에 힘입어 돌배기집의 대표 메뉴인 차돌박이와 궁합이 좋은 숙주를 활용한 뚝배기불고기 스타일의 신메뉴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테스트 출시 당시 어린 아이들과 중장년층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가족 단위 손님들은 물론 여름철 입맛을 잃은 분들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