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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인재 대학생 유스 리더십 캠프 전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커뮤니티 스토어가 후원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627일부터 628일까지 양일간 청년인재 대학생 50명이 참여한 유스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유스 리더십 캠프는 명사 초청 강의를 비롯해 그룹 토의, 심리개발테스트, 영상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청년인재 대학생들의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하는 월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상반기 중에 개최하고 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지난 201410월 대학로에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고 있다.

 

 

지난 20151기 청년인재를 시작으로 올해 5기까지 총 50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6월까지 누적으로 총 8억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해서 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대학생들에게는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를 비롯해, 명사 강의, 자율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제공한다. 우수 활동자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들이 2015년부터 지난 4년간 사회복지 기관 방문, 멘토링 활동, 친환경 캠페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간도 누적으로 2,114시간에 달하며, 올해 2월에는 청년인재졸업생이 처음으로 2명 배출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