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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스널FC와 파트너십 체결..2019/20 시즌 유니폼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아스날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히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2019/20 시즌 아스널 FC 홈 유니폼을 선보였다.

 

 

새로운 유니폼은 아스널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레드 컬러에 화이트 컬러의 목 카라와 소매가 적용되어 아스널만의 상징적인 컬러 조합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은 목 카라 디자인은 화이트 배경에 강렬한 레드 줄무늬와 블랙 트리밍이 들어가 더욱 눈길을 끈다. 카라의 디자인은 양 팔에도 반복되어 적용되었고, 어깨에는 눈부신 화이트 컬러의 삼선 디자인이 들어갔다.

 

 

아디다스 글로벌 축구 GM(General Manager) 닉 크레이그스(Nick Craggs)아스널 FC는 혁신에 앞장서고, 축구경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그들의 핵심 가치를 진실되게 지켜나가면서 그들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형성해온 구단이다라며 아디다스는 그런 아스날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아스널 팬들이 열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상징적인 유니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스널 구단의 매니징 디렉터 빈나이 벤카테샴(Vinai Venkatesham)아디다스가 가진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아스널이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이며 열정적인 모습과 일치한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디다스와 아스널은 함께 경기장 안은 물론 밖에서도 한계에 도전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디다스와 아스널FC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여 ‘This is home’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다른 곳에서 온 첫 번째 팀 플레이어가 런던에 위치한 아스널에 오면서 마치 집에 온 듯한 느낌을 어떻게 느끼게 되는지, 그리고 클럽과 커뮤니티가 한 부분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상 속에는 이드리스 엘바, 이안 라이트, 토니 아담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오바메양, 메수트 외질, 비비아네 미데마, 마테오 귀엥두지 등 과거와 현재의 선수들뿐만 아니라 아스널의 팬들까지 함께해 그 감동을 더했다.

 

 

아디다스와 아스널의 파트너십 체결 및 2019/20 새로운 시즌 홈 유니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