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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나이키 스포츠웨어는 라이프스타일 에어 유닛인 에어맥스 270’과 부드럽고 매끈하며 탄력적이라고 평가 받는 리액트폼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Nike Air Max 270 React)를 출시한다.

 

전통적인 에어맥스를 기반으로 나이키의 리액트 기술을 적용한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내구성이 뛰어난 경량의 쿠셔닝으로 외부 충격을 보호하고 발 뒤꿈치에서부터 앞 부분까지 부드럽게 무게를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고 보다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갑피 부분은 봉제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 전통적인 컷앤소(cut and sew)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오랜 예술과 디자인의 역사를 담은 컬러로 출시된다. 메인 제품 의 경우 바우하우스 디자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바우하우스 디자인 학파의 비대칭적 균형에 대한 연구를 제품에 녹여냈다. 이 외에도 기하학적인 구성에 대한 탐구, 중세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의 구성, 샌프란시스코의 사이키델릭 아트 주제를 담은 다양한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나이키 스포츠웨어 수석 디자인 디렉터 딜런 라쉬는 봉제를 하거나 패널에 스티치를 더하는 대신에 엘리먼트 리액트 87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바택(Bar Tack) 기법으로 에어맥스 270 리액트를 제작했다이러한 기법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만한 아름다운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역동적인 기하학적 구조, 차별화된 외관이 특징인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오는 75일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5~17만원 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