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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휴가철 배낭 여행객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은?

[KJtimes=김봄내 기자]‘634백 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산티아고순례길의 게시물 수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산티아고 순례길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인기와 함께 배낭여행에 대한 인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곧 다가오는 여름 휴가와 방학을 이용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배낭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배낭여행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블랙야크가 장단기 배낭여행에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배낭선택의 중요성

 

배낭여행의 상징이자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할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배낭이다. 배낭을 메고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여행의 특성상 배낭 선택이 여행의 즐거움과 고됨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델로80’은 사용자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블랙야크만의 인체공학 시스템인 제로아이즈 백패널로 등판 길이를 조절해 피로감과 무게감을 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사용에도 하중을 최소화하고 무게를 분산시켜 착용감이 우수하다. 여기에 부드럽고 가벼운 듀폰사의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80L의 대용량 사이즈에 형태가 다른 3종의 디터쳐블 파우치를 결합해 수납공간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

 

 

근거리 위주로 이동하거나 미니멀한 단기간 배낭여행을 계획한다면 가벼우면서도 수납공간이 뛰어난 배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BAC어택팩40’은 등판이 뜨는 구조인 자체개발 야크에어링등판 시스템을 적용해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주고, 100%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탁월하다. 한국인 신체 사이즈에 최적화된 구조와 웨빙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물건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변형티어드롭형 디자인으로 수납이 편리하다.

 

 

자외선, 비 등 자연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면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변화와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 배낭여행은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우천 시를 대비해 우산보다 활동성이 높은 우의를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야크 판초우의는 내수압 3000mm 코팅 원단에 봉제선을 완벽하게 막는 심실링 처리로 강한 비에도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판초 스타일로 입고 벗기가 편하고, 팩미 시스템을 적용해 제품 전면 패커블(Packable) 주머니에 패킹해 작은 가방에도 들어갈 수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하루종일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아이템 역시 필수. ‘이지리버시블햇UPF40+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춰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우수한 서플렉스 소재에 테프론 발수 가공을 더해 발수 및 방수 기능이 뛰어나 우천 시에도 착용하기 좋다. ‘BAC팔토시는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에 자외선 차단과 흡습기능이 탁월하고, 팔의 형태에 맞춘 곡형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조금 더 편안한 걷기를 위해

 

마지막으로 배낭여행에 한가지 팁을 더하자면, 무게를 분산시키고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본3SET스틱은 스프링을 내장한 안티쇽 기능으로 충격 흡수에 뛰어나며, 카본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손목걸이 쿠션을 적용해 장시간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오랫동안 야외에서 이동해야 하는 배낭여행은 무엇보다 장비 선택이 중요하다가장 기본이 되는 배낭은 물론 급격한 날씨 변화나 자연환경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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